한국해군의 고속정 발전과정과 문제점. 밀리학개론


 한국해양전략연구소의 STRATEGY 21 27호(2011년 Vol.14, No.1)에 실린 강영오 (전)해군제독의 "균형해군발전론" 중 일부분입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과거 한국해군의 고속정(함) 유형적 특징과 현재 운영 중인 윤영하급의 PKG도 좀 더 고성능화하여야 한다는 것이네요. 물론 그 뒤에는 더욱 무서운 내용이 있으나 생략....(뒷 내용 중 일부도 다음기회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해군의 함정유형은 한국 해군이 수행해야 할 임무구조와 크게 관련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자주국방론이 대두되면서부터 한국의 실정과 여건에 알 맞는 군사전략과 군사력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해 왔으나 따지고 보면 미 군사력이 세계 최첨단 무기와 장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 육군과 공군의 전력유형은 전차, 야포, 장갑차, 유도탄 및 전투기 등이 미국의 무기체계와 유사하거나 동일한 방향으로 추진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 해군의 전투함정유형은 철두철미하게 한국의 실정과 여건에 부합하게 발전시킨다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왔지만 한국형 고속정(PK, PKM)과 한국형 전투함(PCC, FFK)들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선진해군력에 비하여 너무나 저능력의 임시방편적인 해군력만 양산하였다. 한국 해군은 육군과 공군에 비하여 무기체계의 국산화와 한국화에 크게 앞장섰으나 육군과 공군의 무기체계는 선진국 수준인데 오히려 한국 해군이 무기체계의 선진화와 고성능화에 성공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한국 해군이 고속정과 전투함 유형을 선정하고 발전시킬 당시의 해군 의사결정 분위기를 보면 누구 하나 당시 발전시키고 있는 해군력 유형에 대해 이견을 제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으며 해군전략과 해군력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비전을 제시하는 일이 없었다.

1. 고속정 유형

 고속정은 소형으로서 저비용이며 고속을 낼 수 있고 어뢰와 같은 큰 파괴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대륙해군이 대양해군의 대형함에 대한 기습과 도주(Hit and Run) 전술을 구사하는데 유용한 무기체계로 인정되어 왔다. 이제 보다 장사정의 위력적인 유도탄이 등장함에 따라 어뢰정은 주로 유도탄정으로 대체되었으며 유도탄고속정은 연안방어임무에 최적의 무기체계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북한 해군의 수상전투함정이 주로 어뢰정과 유도탄정으로 구성된 것을 보면 북한은 대륙해군으로서 전형적인 연안방어임무를 수용하고 있다.

 제인 연감에 따라 남북한 고속정 유형을 비교해 보면 북한 해군의 어뢰정과 유도탄정은 소련과 중국 해군의 영향을 받아 분명히 대형함을 공격하기 위해 설계되었지만 한국의 고속정은 이와 전혀 다르게 특이하게도 북한의 고속정과 간첩선을 대상으로 발전되었다.이것을 해군전략이론으로 해석하면 북한 해군은 '해양거부형 고속정'을 발전시켰기 때문에 한국해군은 '해양통제형 고속정'을 발전시켜야 당연하다. 왜냐하면 만일 한국 해군이 북한 해군과 같이 해양거부형 고속정을 발전시킨다면 북한에 존재하지도 않는 대형함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지 북한의 고속정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을 배경으로 한국 해군의 고속정 유형 수용과정을 살펴보면 엄청난 시행착오를 해 왔다. 1970년대에는 5톤에서 수십 톤급에 이르는 FRP, PB, FB 순으로 발전되었으나 모두가 북한의 간첩선을 추적할 수 있는 속력에 크게 못 미치기 때문에 모두 도태될 수밖에 없었다. 그 이후에 등장한 것이 고속의 70톤급 소형고속정(PK), 140톤급 중형고속정(PKM) 그리고 미국에서 구매한 240톤급 대형유도탄고속정(PGM) 등이 등장하였으나 현 단계에서는 PKM만이 운용되고 있다.

 소형고속정(PK)은 너무 소형이기 때문에 내파성과 무기체계가 제약되는 단점이 있어 도태되었다. 이에 비하여 대형유도탄고속정(PGM)은 고속이며 함대함유도탄과 76mm 주포(Oto Melara)를 장착하고 있어 한국 해군에게 반드시 필요한 유도탄고속정임에도 불구하고 도태되었다. 도태된 이유는 도입 당시만 해도 고가의 무기체계였으며 미 해군에서 표준화되지 않은 기관장비와 전자체계를 사용함으로서 고장율이 빈번했기 때문에 한국 해군은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저비용의 중형고속정(PKM)을 선정하여 간첩선 침투에 대비하게 되었다.

(중략)

 만일 한국 해군이 해양통제, 해양견제 및 해양거부를 합리적으로 적용하기 위하여 균형해군전략에 대해 합리적 사고를 할 수 있었다면 지금과 같은 저능력의 중형고속정(PKM)에 만족할 수 없었을 것이며 최소한 함대함유도탄, 76mm 주포 및 CIWS로 무장한 고성능의 유도탄고속함(PKG)을 발전시켜야 했다. 이러한 해양통제형 고속정은 전투함과의 협동작전을 용이하게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국 해군이 함부로 한국 수역에서 도발을 할 수 없을 것이며 주변국 해군이 전투함의 양적 우세만 믿고 한국주변해역에서 함대결정을 시도하지 못한다.

 만일 한국 해군이 대양해군과 대륙해군의 합리적 운용에 중점을 둔 균형해군(A Balanced Navy)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필자의 주장을 수용한다면 사실상 세계해군사상 거의 최초로 합리적인 균형해군을 발전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균형해군의 특징은 중국과 일본에 비하여 국력의 열세 때문에 대양해군력 즉, 항모전투전대 또는 전투함전투전대의 양적 확보는 한국 해군이 열세일 수 있어도 연안해군력 즉, 고성능 유도탄호위함(FFG)과 유도탄고속함(PKG)의 양적 확보는 국력에 관계없이 한국수역에서는 한국 해군이 우세할 수 있기 때문에 한반도 주변해역에서는 한국 해군이 해양우세의 조건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반도 주변해역에서는 한국 해군의 대양전투전대와 해역전투전대의 협동작전 뿐만 아니라 한국 공군이 해공협동작전을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적 해군세력에 대해 해양우세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한국 해군이 유도탄고속함(PKG)을 발전시킴에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은 유도탄과 잠수함정 위협환경에서 작전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CIWS, 소나 및 대잠무기를 고려해야 한다. 유도탄고속함이라고 대유도탄점방체계를 설치해 주지 않으면서 해전에 나가 싸우라는 것은 너무나 무리한 요구이다. 그리고 유도탄고속함이라도 디젤방식의 저속모델을 적용하여 대잠탐색과 대잠공격을 실시할 수 있는 대잠능력을 부여해야 한다. 유도탄고속함이라고 너무 고속에만 치중하여 대잠탐색 소나를 설치하지 못한다면 한국 해군이 적정수준의 대잠함정을 확보하는데 큰 차질을 겪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속을 다소 희생하고라도 유도탄고속함을 반드시 대잠능력화 해야 한다. 왜냐하면 북한과 주변국들은 너무 많은 잠수함정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천안함 사건의 교훈은 대잠전(ASW) Platform의 다량확보와 소나의 고성능화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출처- "균형해군발전론" 강영오 해군제독(예) /  STRATEGY 21 27호(2011년 Vol.14, No.1)]


 왜 한국해군은 중국/이란(기타 대륙국가해군)과 같이 대함유도탄의 운영에 중점을 둔 고속정을 발전시키지 못했는가에 대한 의문이 조금이나마가 해결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지요.(사실 주변국의 대형함정과의 교전을 목표로한 연안거부형 고속정을 만들자고 하면 당연 PKX-B에도 130mm 구룡유도형이 아니라 해성이나 하푼과 같은 본격적인 대함유도탄을 달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논리상 맞겠지요.)

 그리고 윤영하급 PKG가 좀 더 고성능화 되어야 한다는 주장에는 적극 공감. 1. 대공유도탄 탑재, 2. 가변심도형 소나탑재(돈과 설치공간이 부담스러우면 헬기용 디핑소나라도). 3. 그리고 대잠무기인 경어뢰나 투사형 대잠폭뢰 등



덧글

  • 제너럴마스터 2013/01/20 21:03 # 답글

    그래서 3천톤급 고속정인 인천함을 만든거군요!(틀려!)

    사실 저 조건에 절반이상 부합하는 배는 비스비 뿐일텐데...
  • 식빵스러움 2013/01/20 21:13 #

    전 핀란드의 하미나급(Hamina class) 고속정 정도의 능력은 갖추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공간활용의 유연성을 위해 40mm 노봉은 좀 떼어버리고...(이것도 부피와 중량이 76mm와 큰 차이가 없는 정도라서..)
  • kuks 2013/01/20 21:04 # 답글

    그 대잠능력 때문에 pkx-B형을 추진한 걸로 압니다.
    그래봤자 폭뢰셔틀이겠지만...
  • 식빵스러움 2013/01/20 21:14 #

    문제는 음향탐지체계가 전혀 없다는 것이.....(FFX가 항상 백령도 연평도 근해에 머물러 있는 것도 아니고...)
  • 폴라리스 2013/01/20 21:39 # 답글

    이른바 한국형! 이라는 제약이 가져온 딜레마라고 해야할듯 합니다.
    한국형...좋게 보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한계를 말하는 것으로 밖엔 결론이 안나더군요.

    근데...본문은 어디서 구하셨나요?
  • 식빵스러움 2013/01/20 23:23 #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윙?....)

    항국해양전략연구소(KIMS)에 가입하시거나(물론 유료) 학교나 국회도서관을 통하여 열람하는 방법이 있습지요. 물론 저는 공짜수단을 택..
  • 검은하늘 2013/01/20 21:46 # 답글

    ...해군의 한국형은 괴랄해지네요. 다 김성주 탓입니다. 문제는 열도원숭이, 아니 동맹인 걔들을 2순위로 밀어도 대륙팬더는...

    하마나급 찾아봐야겠네요.
  • 식빵스러움 2013/01/20 23:26 #

    이게 다 북괴의 간첩선의 여파가...(그런데 잠수정 침투사례도 좀 있는데 왜 이는 해군전력 발전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까요?!)
  • 45acp 2013/01/20 21:52 # 답글

    디젤 엔진은 소음을 좀더 줄이지 않으면 소너의 효율을 깎아먹을 수 있지않나요?

    그나저나 읽어보면 결론은 비스비~!

    아님 고속을 극단적으로 강화해서 잠수함의 어뢰에 의한 역습 따윈 속력으로 뿌리치는 알파급 잠수함같은 고속정!(농담)
  • 식빵스러움 2013/01/20 23:35 #

    CODAG 방식이라...디젤엔진의 소음으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어치피 HMS(선체고정소나)는 탑재가 힘들 것이므로 그나마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어뢰 뿌리칠려면 50knot정도는 나와야...LCS가 이것에 도전했다가 실패했지요.
  • 키보드p옆에키두번 2013/01/20 22:33 # 답글

    1. 대공유도탄 탑재
    현재 신형고속정(함)에 위협이 되는 적 해안포, 지대함미사일, 항공기로 볼 수 있는데
    적 해안포의 경우 광학유도 방식이기에 고속정의 빠른 속도를 이용한 빠지는 방법이 현재 인걸로 알고 있음, 투명화기술이 개발되지 않는 이상
    지대함 미사일의 경우 스틱스(개량추정)가정시 이스라엘의 사례에서 보듯이 전자전(PKX-A 소나타체계탑재)과 회피기동과 함포요격체계로 요격가능성과 항공기가 아닌 대함미사일 수준의 요격체계를 고려해본다면 최소 RAM이 함정 탑재 되어야하는데 함정공간과 비용상승문제
    신궁의 경우 사정거리에 따른 대함미사일 요격기회와 가능성을 본다면 개인적으로는 부정적
    적 항공기의 경우 공군요격 및 지대공미사일, 후방 함정의 요격체계 및 함포요격체계
    2. 가변심도형 소나탑재(돈과 설치공간이 부담스러우면 헬기용 디핑소나라도)
    비용상승의 문제와 더불어 고속정수준의 함정에서 함정크기제약으로인해 제대로된 수준을 보여주기는 힘듬. 특히 함정외부로 소나돌출부 나와야하는데 고속주행이 필요한 고속정에서는 치명적이라 생각됨
    헬기 디핑소나의 경우 현재 체계통합능력이 없으며(AW-159선정시 기술이전항목고려시), 현재 참수리에서 어군탐지기? 수준으로 추정되는 측면소나 운용중인걸로 알고 있음
    3. 그리고 대잠무기인 경어뢰나 투사형 대잠폭뢰 등
    경어뢰는 가능성이 있다고 봄 다만 현재 고속정의 체계상 폭뢰 사용이 더 가능성있고 PXK-B에서 로켓발사대가 추정되는만큼 대잠로켓이 개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봄

    무엇보다 발제글에서 말한 업그레이드 3가지를 현실적으로 보니 FFX batch2 ㅌ
  • 제너럴마스터 2013/01/20 22:58 #

    근데 비스비급이라면 어느정도 대응 가능합니다.

    1번의 경우는 램따위가 아닌 남아공제 함대공 미사일 쓰고 있습니다. 2번경우에는 비스비 자체가 예인소나, 천해용 가변 심도 소나, 선체고정소나, 기뢰 탐지형 무인 잠수정 까지 갖고있어서 대잠전에 유리합니다. 그리고 벨412 전용으로 맞춰졌지만 헬기 덱도 가지고 있습니다. 3번의 경우에는 경어뢰 발사관과 폭뢰를 기본 탑재하고 있는터라 두 말할것도 없고요.

    결국 한국해군이 원하는 소형함은 비스비급이란 말이죠.
  • 식빵스러움 2013/01/21 00:47 #

    -대공유도탑재는 돈이 들더라도 꼭 필요한 개량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저렴한 신궁 해상형 다연장발사기의 경우 1~2기 정도의 유도탄에 대응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이는 미스트랄 해상형을 제작한 MBDA의 주장에 따르면 말이지요.(SIMBAD로 시스키밍 표적에 대한 요격에 성공하였다고 하군요.) 물론 돈이 된다면 K-SAAM을 탑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윤영하급에 탑재된 3차원레이더의 경우 K-SAAM을 탑재하는 LST-2의 대공레이더이기도 하므로 큰 문제는 없을 듯 싶습니다.

    - 소나탑재의 경우 당연히 선체하부에 고정된 HMS를 달자는 것은 아니구요.(이건 선체자체의 대폭적인 개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보여서 말이지요.) 필요시 함미에서 크레인으로 퐁당 집어넣은 VDS가 이상적이라고 생각됩니다.

    - 대잠탐지체계 없이 대잠무장을 탑재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보여지구요. PKG가 FFX 또는 DDH랑 짝지어서 다닐 함정도 아니니..
  • unmp07 2013/01/20 22:24 # 답글

    저는 소형함에 그러한 장비를 모두 탑재가 가능한지에 대해서 의문이 있어서...


    더 크고 강한 화력을 가진 배를 내놓아라!!!!!!!

    거기에 쏘나와 대잠헬기도!!!!!!!!

    레이더도 좋은 녀석으로 달고!!!!!

    라고 외치고 싶네요.
  • 식빵스러움 2013/01/21 00:52 #

    PKX-A보다 훨씬 이전에 건조된 함정들 중에서도 단거리점방어 유도탄을 탑재한 고속정(함)들은 사실 좀 많지요. 소나를 탑재한 함정도 좀 있고.(물론 프리깃에 탑재되는 소나와는 비교불가의 성능이지만..)
    문제는 그러한 럭셔리한(?) 고속정(함)들은 운영하는 해군들에게 있어서 그 함정이 1급함정이라는 것이....

    결론은 돈이 원쑤!!!
  • fatman 2013/01/20 23:22 # 삭제 답글

    - 한국해군이 처한 특이한 상황이 한국해군 고속정/고속함 세력을 유별나게 만든 것이지, 다른 나라하고 상황 같은데 혼자서 돌연변이가 된 것은 또 아닌지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많지요.
  • 식빵스러움 2013/01/21 00:53 #

    70-80년대는 해군의 여건을 고려하여 쉴드가 가능하지만 21세기에도 똑같이 쉴드를 쳐주기가 민망하옵니다....
  • fatman 2013/01/21 23:07 # 삭제

    - 21세기에서도 여전히 예전처럼 북한해군 고속정을 상대로 NLL 부근에서 함포전을 벌여야 하는 상황을 진지하게 가정해야 하는 것이 한국 해군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이기도 하지요.
  • synki21 2013/01/21 01:39 # 답글

    현실은 노봉... 꼭 그걸 넣었어야 하는지가 가장 지적해주고 싶은 부분인듯여. 사정은 짐작이 가지만서도.
  • 식빵스러움 2013/01/21 02:25 #

    좀 심하게 말하자면, 없으니만 못한......차라리 함미덱을 비워두고 추고 모듈화된 장비를 탑재가능한 USV를 얹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용..
  • synki21 2013/01/21 01:42 # 답글

    배수량이 400톤 가까이 차이나는지라 수평으로 비교하긴 뭣하지만 Project 21631같은 놈은 어떨까 싶기도 하고여.
  • 식빵스러움 2013/01/21 02:30 #

    Project 21630 이나 Project 21631 이나 모두 "화력으로 가...가버렷!!"을 표방한 함정이지요.
    한분은 다연장로켓을 살포시 얹고 있고 다른 한분은 VLS에 3M-54 Klub을 실고 다니는 분...ㄷㄷㄷ
  • 영재 2013/01/21 07:45 # 답글

    별로안큰함에 이것저것구겨넣네요...
  • 식빵스러움 2013/01/23 17:09 #

    현실은 그럴 돈 없다로 끝날 것 같습니다.ㅋ
  • 백선호 2013/01/21 10:15 # 삭제 답글

    이스라엘의 Saar 고속정/고속함의 경우도 (특히 1960-70년대) 우리와 비슷하게 같은 고속정/고속함과 싸우려고 만든 배라는 성격이 있습니다.
  • 식빵스러움 2013/01/23 17:11 #

    이스라엘의 Saar도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대형화되고 있는 듯한...
    해양거부형 고속정이 아닌 통제형 고속정이라 논리적으론 한국에게 적합해보이기는 한데, 현실도 그러할지는 좀 생각해봐야될 듯 싶습니다.
  • 야매사진사 2013/01/21 10:57 # 답글

    우리 나와바리에서는 이길수 있는 전력건설이라는 측면에서 공감합니다
  • 식빵스러움 2013/01/23 17:13 #

    NLL같은 고위협지역에서는 확실히 PKG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이론상 40mm와 76mm의 결합이 4발의 유도탄을 1km거리에서 모두 요격하기도 한다고 기술되어 있지만,,,연구논문도 결론은 본격적인 대공교전무장이 필요하다로 끝맺음을 하더라구요.
  • 쿠루니르 2013/01/21 19:49 # 답글

    윤영하급이 까이는 이유가 척당 1천억이라는 건조비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더 고성능이 된다면 예산은 어떻게 마련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 식빵스러움 2013/01/23 17:13 #

    그....그것은 그냥 매몰비용으로.ㅜㅜ
  • 격세지감 2013/01/23 00:22 # 삭제 답글

    얼마 전부터 균형해군을 주장한다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90대 대양해군을 외치던 사람이 균형해군이라?

    과거에 대한 반성인지 아니면 또 한번의 프로파간다인지

    어느 쪽 일지 궁금합니다
  • 식빵스러움 2013/01/24 15:50 #

    강영오 (전)제독이 '균형함대론'을 주장하기 시작한 것이 10여년은 된 것 같습니다.
    사실 균형함대론이라고 표현해도 균형의 중심은 중형항모전투단 확보에 치중되어 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강영오 제독은 이지스함의 추가확보에는 반대하시더라구요. 함대방공용 DDG는 함대의 어떠한 핵심자산을 대공위협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큰 목적인데, 한국함대에는 어떤 핵심자산이라는게 있느냐? 라고 반문을 하시던데...차라리 수상전투단의 양적 확장보다는 질적으로 우수한 항모전투단으로 가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표현합니다.)
  • 돌고래N 2015/03/07 06:21 #

    오랜만에 다시읽으니 새롭네요. ^^
    한국함대가 지켜야 할 핵심자산.. 요즘 6척으로 MD한다는 얘기보면, 서울이군요. 아 그럼 이지스함은 함대에서 제외해야 하나..
  • cv195 2013/01/23 21:42 # 삭제 답글

    예전에 밀리터리리뷰에서 기뢰전 소나만 장착해도 속도로 어뢰를앞질러 회피할수있도록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더군요.

    개인적으로 고가의 소나말고 앞으로 건조되는 모든 소나를 소노부이 수준으로 성능을 낮춰서 적용하고, 이를 데이터링크로 통합해서 초계기나 전문대잠함과 연계하는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 식빵스러움 2013/01/24 15:52 #

    -속도가 50knot를 넘는다면,, 장거리에서 접근하는 어뢰를 회피하는 것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겠지요.(미국도 한때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기도 하고..)

    -소나부이는 1회성이라 함정에서 사용하기는 적절치 못한 것 같고,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한 소나를 탑재하는게 옳다고 보여집니다.

  • 돌고래N 2015/03/07 06:25 #

    싼 소나를 대량으로 달고 데이터링크로 통합한다고는 해도, 한 해역에 몇 척 떠있지를 못해서 쓸모있는 정보가 나올 지..
    각 함대기준 고속정급까지 다 해서 특정 시점에 출항해있는 배가 10척 정도 될까요? 그리고 각 함선은 현재 맡은 임무와 무관하게 대잠모니터링해서 자동으로 중앙에 정보를 전송해야 할 텐데..
    그리고 주요 섬에 무인소나포인트를 깔고.. 어쩌면 괜찮을 지도..
  • band 2013/01/25 23:54 # 답글

    나이드시니까 옛날과는 반대되는 예기하시는거 같내요...

    뭐...뒷방으로 완전히 물러나서는 '어 내가 예기한건 이개아닌대....'라고 몇번 그러셨고 해군 전군이 희생해서 대형함 만드는대 주력했다...하며 씁슬한 표정도 몇번 지으셨으니......-;-....

    백구가 3함대로 물러나기전에 여러가지 많이 생각은 했었다는대....결론은 '포항 니가 힘좀쓰자.....(1200톤 고속정..-;-..)' 와 kd-1 이었고 몇가지 사건(?)으로 많이 삐뚜러져갔으니까요...

    어찌보면 80년대 말에 쓰셨던 책과 내용은 다르지만 방향은 유사한거 같습니다....해군이 먹고 살 밥그릇(밥그릇전쟁이 아닌 최소한의...굶어죽지 않을 밥그릇)을 만들어보실려는거 같내요.....



  • 식빵스러움 2013/01/29 15:40 #

    그러고보니 이전하고는 조금 달라진 감도 있기합니다. 옛날 글들보면 그냥 연안전력은 적당히(?) 때우고 DD급 전력위주로 건설해야 한다고 하던 것 같았는데 말이지요.

    사실 글의 일부분만(고속정에 관해서만) 올려서 그렇지 뒷 편의 대형함정 이야기로 가면 이야기가 확 달라지지요. 최소항모이론에 따른 중형항모론을 이야기 하면서 핵추진 잠수함 이야기도 양념처럼 뿌려주고..(이런 애기나오면 또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뒷 내용은 생략 ㅜㅜ)
댓글 입력 영역


메모장

free coun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