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G 한국공군에 타우러스 리스계약 제안? 밀리학개론




 몇일 전 코리아타임즈기사로 방위사업청이 장거리공대지유도탄사업의 구매계획을 전면수정할 용의가 있다고 복수의 관계자들이 밝힌 내용이 있었습니다. 계획수정의 방향은 TSG(Taurus Systems GmbH)가 한국정부의 예산범위 내(기당 17억원)에서 타우러스 유도탄을 공급할 수 있다면 미국의 JASSM를 버리고 타우러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Seoul is considering eliminating a U.S. defense giant from its possible bidders for the purchase of 177 long-range air-to-surface cruise missiles due to Washington’s continued delay in issuing an export license, multiple sources said Tuesday.(중략)

 “We are ready to ditch our plan to negotiate with the United States for the possible purchase of JASSMs, if Germany-based Taurus Systems GmbH (TSG) offers its Taurus air-to-ground missiles at an attractive price,” a senior military official said.


 He underlined that officials from the Defense Acquisition Program Administration (DAPA) have been engaging in negotiations with TSG over the cost and technology transfer regarding the sales of the Taurus.

(출처- koreatimes, Seoul to ditch US missile purchase. 원문링크)


 타우러스 제작사인 Taurus Systems GmbH (TSG)는 공급가격을 낮추기위해 노력 중에 있지만 아직까지 가격상 의견차이가 있어보입니다.(한국측- 기당 17억원 이내, TSG측- 기당 25억원 이내) 이러한 과정 속에서 TSG가 공급가격을 낮추기위해 좀 더 파격적인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이 유도탄 lease(임차)계약 제안 입니다.

 무기체계에 대한 임차계약은 여러유형이 있으므로 타우러스에 대하여 제기된 임차계약이 어떠한 유형의 것인지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현재 타우러스에 대한 문제점이 예산범위를 초과한 가격이라는 점, 그리고 임차대상인 장비가 소모성 무기체계인 유도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임차 후 구매(lease to buy)방식으로 임차계약제안이 이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즉 도입비용을 낮추기위해 도입되는 유도탄의 전부 또는 일부 수량에 대하여 일정기간 임차계약을 맺고 이후 임차장비를 구매로 전환하여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획득을 하는 방식으로 논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장거리공대지유도탄사업의 경우 현재 진행되는 사업은 1차사업으로서 170여발을 확보하는 사업이고 차후 2차사업으로 90여발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 1차사업의 임차방식 도입과 2차사업의 해외구매방식이 연계되어 사업이 진행된다면 비용절감측면에서 상당히 유리하다고 판단됩니다.


◯김종태 위원
 ‘정도’가 아니지요. 정확하게 449㎏인데, 방사청은 뭔가 하면 500㎏가 넘기 때문에 한미협약에 의해서 개조해야 되기 때문에 돈이 더 든다고 그랬어요. 왜 이런 것을 갖고 거짓말을 하냐 이거예요.
 그다음에, 이 사업이 금년 내로 갈 것 같아요, JASSM이? 그래서 지난번에 제가 질의할 때…… 저는 독일의 뭔지도 몰라요. 이계훈 총장이 리스를 거론했으니까 해 보라니까 방사청이 확인했다는데, 언제 확인했어요?
 제가 알기로는 미제는 기술이전을 안 해 주고, 독일제는 기술이전 해 준다고 제안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면 기술이전해서 공동생산한다라고 하면, 리스까지 해 준다는데, 그렇게 가는 게 더 안 나아요?

◯방위사업청사업관리본부장겸KHP사업단장직무대리 오태식
 아직까지 저희가 미국 쪽에서 판매 의사 자체를 받지를 못했기 때문에, 그래 가지고 지금……

◯김종태 위원
 2개 다 놓고 협상을 해야지요.

(출처- 국회 국방위원회 회의록 2012. 11. 05)

 

PS) TSG(LFK(EADS/MBDA)와 Saab Bofors Dynamics의 합작회사)도 독일물량 600기, 스페인물량 43기의 인도가 끝난 2010년부터 추가주문이 없는 상태인지라,,, 슬슬 똥줄이 타기시작하는 것 같은데 말이지요.~ㅋ 


덧글

  • 폴라리스 2012/12/07 21:05 # 답글

    리스....과연 우리 방사청님하께서 승낙하실까?
    구매라는 사업조건을 대폭 수정해야하는데?
  • 식빵스러움 2012/12/07 21:19 #

    뉘앙스가 소요군인 공군에선 긍정적으로 검토해볼만한 사안이라고 보는 것 같은데, 방사청은... 다른 생각일 것 같습니다.(미제사랑, 나라사랑~~ㅋ)
  • 영재 2012/12/07 21:20 # 답글

    에휴 타우러스를 도입하지 왜그놈의 제즘만도입할려는 지 제즘ER로넘어가고있는 판국에
  • 식빵스러움 2012/12/07 21:30 #

    왜 안파는지도 궁금하고 대체재가 없는 것도 아닌데 왜 기다리고만 있는지 궁금합니다.(방사청도 내년 역시 수출승인 못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국회의 사업예산 삭감에 별 반대도 없고..)
  • 영재 2012/12/07 21:32 #

    아무래도 어떤한나라의 로비덕택일것같습니다
    기다리고있는 이유는 단하나지요 전시탄호환성
  • 식빵스러움 2012/12/08 14:32 #

    전시탄약호환성 확보라는 것은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게 장거리공대지유도탄의 소요자체가 개전초기에 화끈하게 미리 선정된 기계획표적에 쏠 용도라서... 말이지요.
  • 영재 2012/12/08 15:36 #

    지금은 어떨지는 모르지만 예전에공군의 말을 들어보면 탄호환성 운운 하면서 기약없이 기다리는 중이라고합니다
  • 해색주 2012/12/07 21:37 # 답글

    솔직히 한미연합사령부가 남아 있고 전시에는 많은 무기를 미군에게 지원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공대지 미사일이 있으면 공군으로서는 좀더 유리한 거 아닌가요? 최근 보면 해군이나 육군 같은 경우, 각자 장거리 함대지/지대지 미사일을 타격수단으로 갖고 있잖아요. 공군으로서는 이게 더 유리할듯 보이는데요.
  • 식빵스러움 2012/12/08 14:33 #

    공대지유도탄이 있으면 당연히 공군에게는 유리하지만, 국방부나 방사청의 생각에는 그다지 시급하지 않다고 보는 것 아니냐싶기도 합니다.
  • kuks 2012/12/07 22:46 # 답글

    에혀, 방사청... ㅠㅠ
  • 식빵스러움 2012/12/08 14:35 #

    복지부동의 자세!!(시급성 있는 사업이면 해결책을 마련해야 되는데, 별다른 해결책 제시도 없는 상황...)
  • 누군가의친구 2012/12/08 00:07 # 답글

    가장 결정적인건 미국의 허가가 떨어져야 JASSM과 타우러스를 경쟁입찰 붙일수 있는거 아닐런지요.
  • 식빵스러움 2012/12/08 14:36 #

    국가계약법상 경쟁입찰방식으로 가더라도 단일업체만 입찰신청을 하는 경우 재입찰공고를 내고 재입찰에서도 단일업체만 신청한 경우 그냥 단일업체와 협상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검은하늘 2012/12/08 01:27 # 답글

    이번엔 민주통합당이 날치기 한 번 해주면 재밌을거 같군요.
  • 식빵스러움 2012/12/08 14:36 #

    그들에게 무엇을 기대하면 경기도 오산입니다.ㅋㅋ
  • 최강로봇 도라에몽 2012/12/08 13:29 # 답글

    타우러스 님하가 상당히 좋은데... 그런데 타우러스 탄두가 500kg이 넘었나요? 그건 몰랐네.....
  • 식빵스러움 2012/12/08 14:39 #

    탄두중량 500kg이 넘지 않지요. 그래서 방사청이 타우러스는 500kg넘어서 한미미사일지침에 맞게 개조하는데 추가비용이 든다고 구라를 치다가 국방위원한테 딱 걸린 것이지요.
  • 키보드p옆에키두번 2012/12/08 22:57 # 답글

    임차후 소유권이전 경우에도 소모품인 까닭에 계약이 더 까다로운데다가 현재 JASSM관련문제도 있는데다 정부계약이 까다로운? 이유때문에 방사청장도 확실한 답변을 못내리는듯
    게다가 타우러스가 얼마나 구매되어서 실제 사용되는 예상수준도 미군이 도입할 JASSM에 비해 떨어지는 걸로 아는데, 미국제도 예전 슬램이글의 한국공군만의 단독?사용으로 문제 일으켜서 더 위축될 수 밖에 없는데다가 한미동맹의 공동운용때문에 거의 공군에는 미국제로 도배하듯이 해서..

    설마 몰래 공대지미사일 개발하고 있어서 사기는 뭐하고 곤란한척은 아닐거고
  • 식빵스러움 2012/12/26 15:35 #

    요즘 계속 코리아타임즈를 통해서 타우러스의 TSG가 홍보를 하는 것 같은데,,,방사청에도 통할런지요~
  • 스켈레톤 2012/12/29 13:46 # 삭제 답글

    잘보고 갑니다. SLAM-ER 미사일도 40개 밖에 없고....시급합니다
  • 식빵스러움 2013/01/01 15:04 #

    시급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은 예산이 좀 더 들더라도 빠르게 전력화를 시킬 필요가 있는데, 몇 년째 세월아 내월아 하고 있으니 문제이지요~
  • order_viagra 2016/09/06 22:49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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