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중형잠수함(장보고-Ⅲ)에 관한 몇가지 직언들? 밀리학개론


(출처- 한국형잠수함의 발전방향/ 2010년도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 후기학술대회 논문집)


 구구절절 옳은 소리만 담겨져 있는듯...



- 한국형 잠수함은 현재 우리의 기술 수준에 맞춘 덩치 크고 비싼 중, 저급 잠수함이 아닌 선진국의 설계기법을 최대한 전수 받은 상태에서 건조되는 최첨단의 가장 작은 잠수함이 되어야 한다.

-잘못된 인식: '우리는 이미 잠수함 설계기술을 가지고 있다.' 

-과도한 의욕: '한국형 잠수함은 현재 국내기술로 설계/건조 할 수 있다.'

-대형함 선호: '무조건 큰 잠수함을 획득하자.'

-함 건조전  기본, 상세설계시 제3공인기관을 이용한 목적문건 검증


 이 자료가 발표된 때가 2010년이니 한창 기본설계가 진행 중인 시기였겠군요.(참고로 장보고-Ⅲ의 기본설계는 07년 12월에 계약체결하여 11년 12월에 종료되었습니다.)

 작년 쯤에 KIDA에서 장보고-Ⅲ개발사업에서 해외기술협력을 보다 광범위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권고도 있었고, 간간이 장보고-Ⅲ에 관하여 들리는 소문들을 살펴보아도 위 자료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안고가는 듯한 기분은 뭐지...-ㅇ-
 
 

덧글

  • synki21 2012/11/08 08:10 # 답글

    한두가지 요소에 집착해 전체를 말아먹는 건 한국 해군 건함의 전통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여 ㅎㅎ
  • 식빵스러움 2012/11/08 14:11 #

    균형잡힌 능력을 가져야 되는데, 보통 해군도 육군과 같이 화력찬양!! 성향이~~(응?!)
  • 폴라리스 2012/11/08 13:08 # 답글

    우리 현실을 정확히 보고 있네요.....
    일부 밀매들의 과도한 국산 기술 맹신주의에 경종을 울려줄만한 내용입니다.
    KFX도 마찬가지여야 하는데....에휴.....

    예전부터 해오던 말이지만....한국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 부분을 어느정도 끌어올렸을뿐이다....

    B모 사이트에 올리면 무슨 반응들이 날런지 궁금해지네요....저야 거기 탈퇴한지 오래되서 눈팅족이지만 ㅎㅎ
  • 식빵스러움 2012/11/08 14:14 #

    중간점을 찾아야 하는데 무기체계 개발에 있어서 보통 양극단만을 추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요.(기술협력필요없이 완전 독자국내개발로 가서 사업이 산으로 가거나, 기술협력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호갱님으로 전락하거나...)

    제 생각에는 철매-2의 개발사업이 몇안되는 성공적인 국내개발의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물론 양산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튀어나올지 모르지만요..)
  • 키보드p옆에키두번 2012/11/08 13:23 # 답글

    옳은소리 해봐야 힘있는 결정권자가 크고, 고성능, 독자설계개발을 좋아하니까요
    게다가 공인기관품질보증이나 해외기술협력도 기술이전같은경우 돈나가는게 만만치는 않아서
  • 식빵스러움 2012/11/08 14:15 #

    듣고싶은 소리만 들리는 법이지요.(물론 저도 예외는 아님~)
  • 22nd 2012/11/08 14:36 # 답글

    아니, 저렇게 조심해야 할 것들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뭐 저런 삽질을 한답니까!

    아... 돈 쓰는 사람들은 모르는군요.
  • 엑스트라 1 2012/11/08 15:24 #

    저 사람들은 결정권자가 아니라 감리업체다보니...
  • 식빵스러움 2012/11/08 18:52 #

    결론은 이런저런 문제 안생길려면 우리한테 검증받으세요~인데, KIDA에서는 너네도 못믿는다고 한것으로...-o-
  • net진보 2012/11/08 17:45 # 답글

    ..울나라도 이러다가 호주 전례밞는건 아닌지....
  • 식빵스러움 2012/11/08 18:49 #

    그럴 가능성도 꽤 있어보입니다.
  • kmx 2012/11/09 23:23 # 삭제 답글

    '최첨단의 가장 작은 잠수함'이라는 개념은 정승조 전 해양전략연구소 이사장님의 <한국형잠수함 KSX>에도 나왔던 주장이죠.
  • 식빵스러움 2012/11/10 01:10 #

    저도 그 책을 대충(?)으로 읽은 적이 있는데, 위 자료에도 나왔지만 실제 209,214잠수함도입사업의 절충교역을 통한 기술이전(특히 인적 인프라측면에서)이 상당히 날림(시간적인 제약상)으로 이루어졌다는 내용이 실려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누군가의친구 2012/11/14 23:28 # 답글

    그런데 사업 초반부터 업체간 담합이 적발되었으니 왠지 '우려>기대' 이렇습니다.ㄱ-
  • 식빵스러움 2012/11/15 21:47 #

    이번에 소형잠샴은 현중이 챙기고, 장보고-3은 대우조선해양이 챙겨서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지요.ㅋ
  • cv195 2013/01/14 01:09 # 삭제 답글

    그래도 잠수함은 기본적으로 선체가 커야지 소나도 더 좋은거 달고다니고 무장도 많이 싣고 작전일수도 늘어나지않을까요
  • 식빵스러움 2013/01/14 18:03 #

    물론 필요한 요구능력 범위에 따라 함정의 크기도 커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외 이유로 함정의 크기가 증가한다면 좀 문제가...
  • 은공 2013/04/04 14:57 # 삭제 답글

    문제점을 저렇게 잘 알면서 고칠줄도 모르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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