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의 잠수함 기술이전을 논의한 호주 국방장관 밀리학개론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달 25일경에 도쿄에서 있었던 호주와 일본간의 국방장관회담에서 일본의 잠수함기술이전 논의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관련기사: Japan tech deal could help power our subs / The Australian  (링크)


(HMAS Ballarat함에서 보이는 JDS Shimakaze함과 누님.)


 스티븐 스미스 호주 국방장관은 최신기술의 일본 잠수함 추진체계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일본과의 기술이전 거래에 포함되어 있다고 확인해주었다고 합니다.

 도쿄에서 발표된 이번 협정은 이전의 상호지원협정과 정보공유협정에 이은 일본과의 세번째 국방관계입니다.

 도쿄에서 Australian과의 인터뷰에서 스미스 장관은 제안된 일본과의 기술교류는 또한 JSF사업에도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새로운 국방획득사업들의 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주는 트러블을 일으키고 있는 콜린스급 잠수함을 대체하기위해 12척 신형 잠수함을 획득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한 최상의 방안을 결정하기 위해 2억달러 이상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4200톤급 잠수함은 많은 매력적인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콜린스급과 대조적으로 일본의 신형 소류급 잠수함은 특히 동력체계 기술에 있어서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극적으로 잠수함의 잠항거리를 증가시켜주는 이 체계는 수상으로 나올 필요없이 잠수함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한마디로 일본의 스털링 AIP기관에 관심이 있다라는 의미.)

 "호주는 현재 일본의 잠수함 기술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고 Jane's Defence Weekly's의 분석가인 코슈케 다카하시는 The Australian에게 말했습니다.

 신형 잠수함의 비용은 400억달러 이상으로 보여지고 있고, 호주정부는 잠수함을 자국의 애들레이드(adelaide)에서 조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방위성 장관인 사토시 모리모토와 같이 기술이전 거래를 발표한 스미스 장관은 잠수함 기술이 이번 양자회담에서 언급되었다고 확인해주었습니다.

 "우리는 콜린스급 잠수함에 유지/지속에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일본은 비핵추진 잠수함의 유지/지속에 있어서 전문기술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그들과의 대화를 가지는 것을 우리가 검토 중인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스미스 장관은 일본과 호주 둘다 JSF를 구매하려고 하고 있고, 그 막대한 예산이 드는 사업에서 비용을 절감하는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재정적 통제와 어려움의 시기를 겪고있으며, 그래서 함께 그것들을 하며, 가능하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장관은 말했다고 합니다.

 





 P.S) 국방회담에서 기술이전 의제로 다루어질 정도면 호주의 신형 잠수함은 일본의 소류급을 상당부분 참조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져 가는 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이 서방에서 몇안되게 3000톤급 이상의 중형잠수함을 설계/건조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가이다보니 호주로서도 일본과 협력하여 얻어낼 수 있는 것이 많다고 느끼고 있을 듯.....




덧글

  • 검은하늘 2012/10/05 18:25 # 답글

    2차 대전 때처럼 뒤통수 맞어야 유지되길 바랄까요... 하기사 그런 짓을 호주에다 안할지도 모르지만요..
  • 식빵스러움 2012/10/05 19:47 #

    '미-일-호' 삼각편대가 서태평양을 누빌 것 같습니다요.~
  • 제너럴마스터 2012/10/05 18:27 # 답글

    근데 콜린스때 처럼 ASC가 또 땡깡부리면 일본업체들도 코쿰스처럼 엿먹어봐라 하고 결함 냅두다가 중요한때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말이죠.

    호주는 일단 기술 도입보다는 ASC를 대대적으로 뜯어고쳐야할듯.
  • 식빵스러움 2012/10/05 19:48 #

    콜린스급에서 ASC가 그런 독특한 역할을 했었군요.

    이래서 공기업들은 안돼!!!(........ 응?!)
  • 최강로봇 도라에몽 2012/10/05 19:23 # 답글

    호주도 골아프겠네요 확실하게 3000톤급 이하가 좋기도 하는데 저런 중형급도 분병히 어딘가는 쓸모 있으니까요 여튼 3천톤급 개발할때는 우리나라 기술만 쓰일것이냐 아님 다른나라중 어디가 낄것이냐가 궁금하네요
  • 식빵스러움 2012/10/05 19:50 #

    호주가 방어해야할 해상작전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넉넉한 중형잠수함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장보고-3급도 이전에 해외업체와 기술협력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들리던데, 요즘은 어찌되고 있는지.....
  • net진보 2012/10/05 19:33 # 답글

    일본의 기술이전수출이 가능해지면 ....경쟁자가 늘어나는 셈이니 좀 힘이 들겟군요....뭐 울나라는 잠수함 중형급에서는 아직 좀 멀긴 하지만....호주가 잠수함을 도입하면 인니가 잠수함 전력을 더뽑을테니...울나라가 좋은건가...먼산
  • 식빵스러움 2012/10/05 19:52 #

    향후 일본이 '기술이전' 교류를 해외국가들과 활발히 하면 여러나라가 손해볼 것 같습니다요..(물론 미국이 적절히 규제?하겠지만....)



  • dunkbear 2012/10/05 19:58 # 답글

    기술 이전이나 공유 정도가 아니라 아예 소류급 도입도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겉으로는 일본 기술 '참고'해서 호주가 자체 개발했다고 선전하고 말이죠..

    미국은 막을 이유도 없을 겁니다. 최소한 이번 일만큼은요. 자국에게는 나쁜 일
    도 아니구요. 콜린스급이 DOG삽질만 아니었다면, 저런 일도 없었을텐데... 쩝.
  • 식빵스러움 2012/10/05 20:12 #

    호주도 짱구굴리다보면, 추진체계의 기술협력뿐만아니라 아예 소류급을 베이스로 개량한 차세대 잠샴을 도입하는 일이 실제로 벌어질지도요..

    콜린스급은 호주 국방장관도 인정하다시피 희대의 삽질잠샴으로 역사 속에 기억될 듯...(지못미 콜린스...)

  • Bluegazer 2012/10/05 20:02 # 답글

    트러블을 일으키고 있는 콜린스급 잠수함(X)
    트러블 말고 일으킨 적이 없는 콜린스급 잠수함(0)

    (...)
  • 식빵스러움 2012/10/05 20:15 #

    ...................

    한국의 장보고-3급 잠수함은 제발 콜린스급의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근데 기분상 콜린스 시즌2찍을 가능성이...왠지 왠지 말이지요.
  • 존다리안 2012/10/05 23:15 # 답글

    결국 태평양쪽 국가들은 미국의 대중국 견제 체제에 여러 이유로 참가할 듯 하네요.
    한국 입장은 어떨지....
  • 식빵스러움 2012/10/06 13:43 #

    왠지 한국은 원해도 안껴줄 것 같은데,,,,(니 앞가림이나 잘하라고 하면서.-ㅇ-)
  • synki21 2012/10/06 10:30 # 답글

    일본애들 차기잠수함 구상이 참 멋지더군여 ㅎㅎ 호주도 한다리 끼고 싶을테니...
  • 식빵스러움 2012/10/06 13:44 #

    소류급 이후의 차기잠수함계획도 있는모양이군요...
  • synki21 2012/10/06 14:12 #

    수중배수량 4900톤에 온갖 기술을 끼얹은 물건을 준비중인데 아마 호주가 끼고 싶어하는게 소류가 아니라 이놈이 아닌가 싶기도여.
  • 마루 2012/10/09 18:53 # 답글

    콜린스급이 워낙 골때리니 그런걸지도 모르겠군요.
    그런데 디젤로 일본애 만들겠다고 하고 있는 수준의 크기를 가진 잠수함이 과연 디젤로 움직이는게 타당할지는 모르겠네요...
    소류급까지는 그나마 봐주겠다만...
  • 식빵스러움 2012/10/10 22:11 #

    크기가 커질 수록 추진기관의 효율은 더욱 향상되어야 이전과 같은 기동력을 얻을 수 있겠지요.
  • Kyung-Hu 2013/03/07 14:47 # 삭제 답글

    아직도 게시물은 매우 짧은 초보자 초보자에 대한. 5 월 님이 길이에게 작은 다음 다음 시간에서?게시물에 대한 | 감사합니다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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