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조국판 SS-N-27 Sizzler 미사일. Threat D 혹은 MSST(Multi-Stage Supersonic Target) 입니다.
2단추진체를 사용하여 종말단계에서 초음속으로 가속하는 러시아의 SS-N-27 Sizzler 대함미사일에 대하여 주요획득사업의 대공무기 및 전투체계의 기술/연구에 사용할 목적으로 미국이 현재 연구개발중인 항공표적(Aerial target)입니다.
주계약자는 미국의 ATK社이고 초기작전능력(IOC)은 2014년으로 잡혀있습니다.

유도방식은 발사단계에서 로켓보조이륙(Rocket Assisted Take Off-RATO)가 26000lbs의 추력을 제공하여 지상의 시험시설이나 함상에서 발사됩니다. 발사 2.5초후 RATO는 분리되고 오토파일럿 비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후부터는 미리 계획된 임무에 따라 경로점 유도를 하여 순항합니다. 이 단계는 아음속순항단계로서 터보젯엔진이 마하 0.8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추력을 제공해줍니다. 이 단계에서도 해상표적통제장치(The System for Naval Target Control-SNTC)를 사용하여 기계획된 임무의 변경이 가능합니다. 아음속 순항단계에서 최소순항고도는 대략 50ft(15.24m)입니다.

순항상태로 표적에 접근하기 시작하면 1단운반체가 분리되고, 분리단계는 3000ft(914m)이하에서 이루어집니다. 이후 종말운반체의 고체로켓모터가 점화하여 마하 3.5 이상으로 가속하기 시작합니다. 마하 3.5의 종말단계에서도 표적은 상승, 하강, 기동의 3차원 경로점 통제가 가능합니다.
종말기동단계에서 미리 프로그래밍된 계획에 따라 수직, 수평 또는 복합 회피기동을 수행하게 되고, 고도는 해상의 평균파도높이 바로 위를 비행할 수 있게 통제할 수 있습니다.
이 항공표적의 최대 사거리는 100NM(160km) 이상입니다.
p.s) 결론. 천조국은 모든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귀찮아서(?) 무기화하지 않을뿐.(대신 그만큼 러샤의 SS-N-27 Sizzler가 위협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는 있는 듯 싶습니다.)
덧글
근데 평균 파도높이 바로 위를 비행하다니... ㅎㄷㄷ;;;;
SS-N-27 Sizzler의 경우 순항단계에선 해수면 3~5m 고도로 순항한다던데, 미국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요~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http://en.wikipedia.org/wiki/Long_Range_Anti-Ship_Missile
이거 초음속 버전 뜨면 중국항모고 뭐고 아주X되는거임.
더 끔찍한 건 스텔스기가 발사해대는 거.... 이거 공군형이라도 나오면 미 해,공군을 막겠다는 건
지금도 허무하지만 더 허무한 일이 될지도요.
수상함 다죽겄다 이놈들아!!!ㅋㅋ
http://www.lockheedmartin.com/us/news/press-releases/2012/july/mfc-071612-lm-successfullycompletes.html
Lockheed Martin Successfully Completes First LRASM Captive Carriage Test
다만 러샤의 SS-N-27 Sizzler도 초음속운반체의 경우 고체로켓을 사용하는지라 탄두중량이 200kg으로 비교적 작습니다.(하푼보다 작죠..)
물론 미국이 개발하는 MSST는 타겟드론인지라 파괴력의 의미는 없겠지요.(맞출려고 개발한 물것 아닌지라..)